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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사이판 여행

by 정보수사대 2025. 3. 12.

천혜의 자연을 품은 사이판 여행

사이판을 여행하는 이유

이 곳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해변과 맑은 바다 덕분에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해외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미국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비자가 없어도 한국 여권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다른 동남아와 같이 접근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또한, 한국과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시차 적응이 필요 없다는 점도 여행지로 선택하기에 큰 장점입니다.

참고해야 할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기간동안 몇 가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여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함을 알려드립니다. 2024년 7월에는 한 여행객이 리조트 수영장에서 미끄러져 전신마비를 입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태풍 위투로 인해 1,60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고립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는 정보를 얻으면 미리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발을 위한 간단한 정보

한국에서 출발하기까지는 직항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항공사가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 여행지나 마찬가지겠지만 성수기에는 항공권 가격이 다소 상승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호텔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택시나 렌터카 그리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공항에서 주요 리조트까지는 차로 15~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혹시 리조트에 픽업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면 따로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드시 가야만 하는 장소

첫번째는 마나가하 섬입니다.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바닷물과 아름다운 해변이 특징입니다. 스노클링과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 껏 즐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버드 아일랜드입니다. 넓은 바다 한가운데 작은 섬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에서 만날 법한 다양한 해양 생물과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그로토입니다. 수중 다이버들에게 인기 있는 천연 동굴인데 바닷물이 동굴 안으로 들어와 만들어진 신비로운 수중 세계를 직접 탐험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라스트 커맨드 포스트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최후 항전지가 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우리나라도 6.25를 겪었는데 이 곳에서 세계대전 당시 전쟁의 흔적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꼭 먹었으면 하는 음식과 식당

레드랍스터를 추천합니다. 섬 지역의 장점인 신선한 랍스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격대는 1인당 약 30~50달러 정도입니다. (위치: Garapan, 운영시간: 11:00~22:00)

제프리스 비치 바 & 그릴은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입니다. 다양한 그릴 요리와 함께 해질녘 사이판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치: San Roque, 운영시간: 12:00~21:00)

하드락 카페 사이판은 미국식 버거와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위치: Garapan, 운영시간: 11:00~23:00)

이 곳에서 한 끼 식사는 평균적으로 10~20달러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30달러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쇼핑을 하려면 꼭 보세요

여기는 미국령이기 때문에 미국 브랜드의 제품을 면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쇼핑 기회라는 거죠.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소로는 T 갤러리아, 아이 러브 사이판, 갤러리아 면세점 등이 있습니다.

꼭 사야 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코코넛 오일, 마리아나 커피, 미국 브랜드 화장품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5~50달러 정도입니다.

사이판의 물가

물가는 한국보다 약간 높은 편입니다.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해야 여행 일정을 소화하기 편합니다. 하루 렌트 비용은 40~80달러 정도입니다. 또한, 물과 음식도 대부분 수입품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생수 한 병이 2~3달러 정도입니다.

이번 여행정보를 마치며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나가하 섬과 그로토에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쇼핑과 미식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좋은 혜택과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최근 안전사고 사례를 참고하여 더욱 안전한 여행을 계획해야만 하고 다같이 안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