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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해변을 만난 보라카이 여행

by 정보수사대 2025. 3. 3.

보라카이 여행, 빛나는 새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의 낙원

일상에서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제가 추천하는 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 입니다. 바로 필리핀의 작은 섬이지만,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이곳은 새하얀 모래 해변과 깊은 곳까지 보이는 투명한 바다가 맞이하는 최고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이 섬인 지역이라서 한국에서 보라카이 중심지 숙소까지 가는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칼리보(Kalibo) 국제공항 또는 카티클란(Godofredo P. Ramos)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칼리보 공항은 국제선이 많아 항공권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이동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반면, 카티클란 공항은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칼리보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밖에서 밴을 이용해 카티클란 항구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카티클란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10~15분만 이동하면 바로 항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카티클란 항구에 도착하면, 섬으로 가는 배를 타야 합니다. 페리 요금을 지불한 후 섬까지 약 10~15분 정도 이동하게 됩니다. 섬에 도착하면 끝이 아니라 항구에서 숙소까지 툭툭이를 타고 또 이동해야 합니다. 트라이시클(오토바이를 개조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숙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리조트와 호텔은 유명한 화이트 비치 근처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해변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이 바로 화이트 비치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3대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눈부신 새하얀 모래와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이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낮에는 따뜻한 태양 아래 해변을 거닐면서 액티비티한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노을이 드리운 하늘을 바라보며 한적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더 짜릿한 경험을 원한다면 해양 스포츠를 꼭 하기를 추천합니다. 대표적으로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가득한 바닷속을 탐험하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너무 이쁘다고 오랜 시간 둥둥 떠있으면 노출된 피부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긴팔 옷을 입고 하시기 바랍니다. 바다 위를 날아오르는 패러세일링도 특별한 경험 중 하나입니다. 스릴이 많지는 않지만 높은 곳에서 해변을 내려다보는 기분이 정말 최고입니다.

이 음식을 안 먹으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입니다. 좋은 음식을 먹어야 에너지 넘치게 여행 일정을 계속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서는 필리핀의 맛있고 다양한 현지 요리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해산물 바비큐, 망고 쉐이크, 치킨 이나살, 시니강 그리고 할로할로가 있습니다. 특히, 해변가의 'D'Talipapa Market'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골라 원하는 방식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Jonah's Fruit Shake'에서는 시원한 망고 쉐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Smoke Resto'에서는 현지식 바베큐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쇼핑이 빠지면 너무 섭섭합니다.

보라카이에서는 기념품과 패션 아이템을 쇼핑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쇼핑 장소로는 'D'Mall'이 있습니다.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로컬 브랜드 상점이 모여 있어 독특한 아이템을 찾기에 좋습니다. 해변 근처의 노점상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필리핀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가격 흥정이 필요하니 잘 협상하기 바랍니다. 또한, 'CityMall'에서는 기본적인 생활 용품과 현지 간식을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지 간식 같은 경우에는 선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지의 착한 사람들과 그들의 여유로운 문화

섬에서 만나는 현지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만났던 필리핀 사람들은 여유롭고 느긋한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바하라 나(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듯이 이러한 긍정적인 태도는 여행 중에 자연스럽게 익히기 되어서 기간동안은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필리핀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다 보면 여행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여행할 이 곳은 그냥 예쁜 해변을 가진 섬이 아닙니다. 이곳에는 자연이 주는 감동, 액티비티가 주는 즐거움과 체험, 음식이 주는 행복과 에너지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꿈만 같은 순간들로 채워지는 곳, 여러분도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보라카이의 바다가 다시 그리워질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때 다시, 이곳을 찾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