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안지키면, 대통령한테 신고하세요!
와… 진짜 오늘 아침에 기사 보고 바로 주유소 달려갔어요 ㅋㅋㅋㅋ
평소 1920원대 후반에서 놀던 휘발유가 오늘 몇 군데 돌아다니니까 1780~1820원대 보이더라고요.
아직 전국 평균이 확 내려간 건 아니지만, 적어도 100원 이상은 떨어진 느낌? 솔직히 200원 넘게 내려가길 기대했는데… 그래도 이게 시작이니까 지켜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어제(12일) 발표하고 오늘(13일) 0시부터 바로 시행한 '석유 최고가격제' 때문에 분위기가 좀 달라졌어요.
간단히 말하면 정유사가 주유소에 넘기는 가격을 강제로 막아버린 거예요.
휘발유 ℓ당 1724원, 경유 1713원 넘게 못 넘기게 한 거죠.
이게 왜 갑자기 나온 거냐면요
다들 아시다시피 중동에서 터진 일 때문이에요.
미국·이스라엘이 이란 공습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위험해지니까 국제유가가 갑자기 미친 듯이 올랐죠.
국내 휘발유는 1690원대 → 1900원대 후반, 경유는 1590원대 → 1920원대까지 뛰었어요.
공급은 별 문제 없는데 가격만 폭등하니까 정부가 “이건 좀 아니지 않냐” 하고 나선 거예요.
그래서 산업부가 “정유사 공급가격을 2월 넷째 주 평시 수준으로 제한하자”고 결정한 거고요.
그때가 중동 사태 터지기 전이라 비교적 안정됐던 가격이에요.
양기욱 실장님이 “소비자들이 매일 가격 오를까 불안해하지 않게 예측 가능성을 주겠다”고 했는데…
진짜 그 말이 딱 와닿아요. 요즘 주유할 때마다 가격표 보면 심장이 철렁하잖아요 ㅠㅠ
실제 주유소 가격은 언제쯤 내려갈까?
정부 설명으로는 정유사 공급가가 내려가면 주유소 판매가격도 따라 내려간다고 해요.
오늘 아침 제가 본 곳들은 아직 1800원대 초중반이 대부분이었는데,
알뜰주유소나 대형 체인부터 슬슬 1700원대 후반 보이는 곳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전문가들 말로는 1~2일 안에 전국 평균이 1700원대 후반~18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대요.
근데 지역마다, 주유소마다 차이 클 거예요.
정부가 “상승폭 300~500원 넘는 곳은 바로 조사하고 이름 공개한다”고 했으니까
너무 터무니없는 데는 없을 것 같긴 해요.
근데 이거 부작용은 진짜 없을까?
솔직히 말하면 100% 완벽한 대책은 아니에요.
유승훈 교수님 말씀처럼 가격상한제 하면 정유사가 “손해 나니까 기름 덜 만들자” 할 수도 있고,
수출로 돌려버릴 수도 있거든요.
또 손양훈 교수님은 “국가가 다 떠안으면 재정 부담 어마어마하다”고 하셨어요.
하루 기름 250만 배럴 넘게 쓰는데 정부가 가격 차액 메워주려면 돈이… 상상도 안 되죠.
저는 그래도 이번 조치는 타이밍이 좋았다고 봐요.
계속 이대로 가다간 진짜 서민들 숨 막힐 뻔했으니까.
당장 200원만 내려가도 월말 카드값 정산할 때 한숨 덜 나올 거 같아요 ㅎㅎ
마무리하며…
여러분은 오늘 주유소 가보셨어요?
가격 얼마나 내려갔나요? 저처럼 100~150원 정도밖에 안 내려간 곳도 많나요?
아니면 벌써 1700원대 본 사람도 있나요?
댓글로 좀 공유해 주세요~ 저도 계속 주유소 돌아다니면서 가격 체크 중이에요 ㅋㅋㅋ
기름값 좀 빨리 안정돼서 우리 모두 한숨 돌렸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안전 운전 하시고… 주유할 때마다 가격표 보면서 한숨 쉬지 말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