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께 좋은 정보를 전달해드릴 블로거 버서커 입니다.
이번 시간에 말씀드릴 주제는 바로 푸꾸옥 여행을 계획 중 인 분들께 멜리아 빈펄을 추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여러분들도 이용하게 되면 만족스러울거라 생각이 듭니다.
먼저 이번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 남쪽에 위치한 큰 섬입니다. 본토에서 약 50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제주도가 있듯이 이 곳에도 비슷하게 있다고 보면 됩니다.
동남아가 다 그렇지만 열대기후이기 때문에 계획할 때 날씨를 잘 보셔야합니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이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이니까 꼭 확인하세요!
시작된 푸꾸옥 여행
밤 11시 정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겨울이라 엄청 추웠는데 갑자기 덥고 습한 공기를 느끼게 되니 동남아에 온 것이 느껴졌습니다.
캐리어를 찾아서 밖으로 나옵니다. 출구 앞에 호객행위하는 택시기사가 많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우리는 멜리아 빈펄 리조트에서 픽업을 오기 때문에 잠시 기다렸습니다.
아! 참고로 출구로 나오고 우측으로 쭉 걸어오면 각 호텔 버스를 연결해주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숙소 사진이 한장입니다.
방은 총 3개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맨 끝쪽에서 좌측에 큰 침대 하나의 큰 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 좌측에 싱글 침대 2개의 방과 큰 침대 하나의 방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 방에 다 있습니다.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입구에 들어와서 신발을 벗는 공간 우측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창문 밖에는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이 곳을 숙소로 선택한 이유는 바로 저희가 4개 가족이 여행을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총 2개 동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리조트 측에서 센스있게 호실을 붙여주어서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멜리아 빈펄 안에서 이동할때는 버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꼭 지도를 확인한 다음 목적지가 걸어 갈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합니다.
저희가 있던 위치는 메인 수영장도 바로 갈 수 있었고 헬스장과 조식 먹는 곳도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버기는 출발 10분전에 프론트로 연락해서 목적지를 말한 뒤 탑승 인원수를 말해주면 도착합니다.
갑자기 빈원더스 놀이동산 사진이 나왔습니다.
놀라지마세요. 시간의 흐름으로 작성하고 있으니까요.
숙소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이 안에는 워터파크, 놀이동산, 아쿠아리움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놀이동산이 규모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나머지 두가지가 규모가 괜찮아서 꼭 방문하기 바랍니다.
오락실이 공짜이긴 한데 고장난 기계가 많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밤에는 이렇게 이쁜 조명들이 많이 있어서 연인들이 걸으며 데이트 하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갔던 시기가 2월이라 그런지 새해 인사와 봄을 맞이하는 모습이 같이 보입니다.
밤에는 사진 조형물 뒤쪽 분수대에서 쇼도 보여주니 한번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거북이가 뭐냐구요? 폭포 옆에 사람들 모습 보이시나요?
바로 아쿠아리움 건물입니다. 검색을 해보면 나올텐데 항공샷을 보면 그냥 거북이 모습입니다.
이 안에 들어가면 바로 아래사진 처럼 나오게 됩니다.
다들 앉아서 대기하고 있죠?
바로 곧 있으면 인어 쇼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임박하면 저 앞쪽 공간까지 꽉차게 되니까 자리가 있으면 무조건 가서 앉아야 합니다.
질서를 지키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니까요.
역시 멜리아 빈펄과 가까운 곳에 사파리도 있습니다.
빈원더스와 숙소의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숙소와 놀이동산이 같은 방향의 도로에 있다고 한다면 사파리는 반대편 도로 쪽에 있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 눈치싸움을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파리를 왜 왔냐?
이 기린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어서 바로 왔습니다.
들어가면 카페 같은 곳에서 먹이를 팔고 있으니 꼭 사서 들어와야 합니다.
그냥도 들어 올 수 있는데 기린 친구들이 먹을게 없으면 나한테 안옵니다.
아기 기린도 먹을 거 달라고 와서 계속 혀를 낼름거리니까 먹이를 주면서 만져보세요!
다 만진 다음에는 출구에서 꼭 손을 씻어야만 합니다.
다음은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떠납니다!
숙소에서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약 30분 정도 픽업 차량을 타고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4가족이다보니 배 한대에 우리 식구들만 있어서 더 재밌게 놀았습니다.
배를 타고 포인트 지점까지 약 20분 정도 나가게 되니 참고하세요.
도착하게 되면 배에서 미끄럼틀도 설치가 되니 스노클링 하면서 같이 타고 놀면 재밌습니다.
그 뒤에는 포인트를 이동 한 뒤 낚시를 하면서 유유자적 놀 수 있습니다.
우리 꼬맹이들은 정말 잘 잡더라구요. 전 낚시에 소질이 없나봅니다.
바다에서 노느라 피곤한 몸을 풀어 줄 마사지를 받으러 왔습니다.
숙소 근처 시내는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푸꾸옥 여행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꼭 들러야 하는 킹콩마트가 있는데 이 곳까지는 택시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시내 두 곳 모두 가보길 추천합니다!
킹콩마트에는 정말 싸고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반드시 방문하셔야 합니다.
참! 제가 테니스를 좋아해서 코트 예약을 부탁했었습니다.
멜리아 빈펄 안에는 코트가 없어서 택시타고 5~10분 정도 이동해서 빈펄 리조트 안의 코트로 왔습니다.
혹시 테니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코트 상태도 너무 좋으니 추천해드립니다.
금액은 아래 사진을 보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계산법은 인당 / 시간당이 같이 적용됩니다.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인당 150,000동 입니다.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1인당 180,000동 입니다.
코트 한개를 대여하는 것입니다.
이 곳은 숙소에서 조식 먹는 곳 옆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메인 수영장이 아닌데도 엄청 크고 이쁩니다.
한가지 슬픈건 제가 노느라 메인 수영장 사진을 못 찍었다는 겁니다.
여기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물높이를 가졌습니다.
푸꾸옥 여행을 마치면서
이번 여행은 숙소부터 여행 코스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멜리아 빈펄의 위치가 빈펄 내에서도 끝쪽에 있어서 불편 할거라 생각이 들었었는데 교통편이 잘 되어 있고 놀이동산이나 사파리, 번화가 등이 가까이 있어서 돌아다니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멜리아 안에서도 교통수단이 항시 대기가 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지루함 없이 바로 이동 할 수 있었던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충분히 즐거웠을 겁니다.
저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산책하다가 풀숲에서 만난 달팽이가 굉장히 커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메인 수영장 바로 뒤에 해변가도 있어서 다양하게 놀 수 있다는 점도 꼭 알아두기 바랍니다.
이번 저의 여행기가 사전에 의도되지 않은 사진 촬영으로 흐름이 엉망진창이었을텐데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다!